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페트르 파벨 前 NATO 사령관, 체코 대선 1차 투표 1위

체코 Balkan Insight, Politico 2023/01/20

☐ 체코 대선 1차 투표에서 NATO 사령관 출신 후보가 승리함.
- 체코군 장군 출신인 페트르 파벨(Petr Pavel) 대통령 후보는 1차 투표에서 안드레이 바비스(Andrej Babis) 전 총리와 경합 끝에 35.4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함.
- 바비스 전 총리는 여론조사에서 파벨 전 장군을 약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34.99%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으며, 2주 뒤 2차 투표가 진행될 예정임.

☐ 두 후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음.
- 파벨 전 장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으며, 바비스 전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 또한, 바비스 전 총리는 파벨 전 장군이 군 복무 시절 공산당원이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처럼 과거 스파이로 활동했을 것이라고 주장함.
- 반면, 파벨 전 장군 측은 바비스 전 총리도 공산당원이었다고 주장하며, 재산 형성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있음.

☐ 익명의 유럽연합(EU) 관계자는 EU가 체코 대통령으로 파벨 전 장군을 선호한다고 밝힘.
- 한 익명의 EU 외교관은 바비스 전 총리는 타협적인 사람이 아니지만, 파벨 전 장군은 군대와 NATO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아왔다는 점에서 파벨 장군이 당선되는 것이 EU와의 협력에 유리할 것이라 평가함.
- 파벨 전 장군도 바비스 전 총리가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포퓰리즘에 빠질 뿐 아니라 지난 30년 동안 이어온 친민주, 친서방, 친유럽 정책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