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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 對중국 석유 판매량 확대

이란 Voice of America, Almonitor 2023/01/30

이란은 경제 제재 및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중국에 대한 석유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음.

이란 정부는 석유 판매량에 대한 통계를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지난 3개월(202210~202112) 동안 이란이 석유 수출을 하루 120만 배럴 이상으로 늘린 것으로 분석하였음.

이란은 경제 제재로 인해 공식적인 석유 수출이 금지된 상태이나,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구상된 위장 배송 시스템을 통해 이란산 석유가 중국에 판매되고 있음.

 

마흐디 고디(Mahdi Godi) 비엔나 국제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이란 정부가 경제 제재를 우회하여 석유를 수출하는 다양한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힘.

미국 에너지 정보국에 따르면,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이란은 세계 5대 원유 생산국 중 하나이며 하루 350만 배럴 이상의 원유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음.

하지만 2020년 기준, 이란의 석유 생산량은 미국의 제재 강화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음.

 

이란산 석유 및 가스 수출로 인한 공식적인 수익에 대한 통계는 존재하지 않음.

전문가들은 이란이 연간 약 150억 달러(한화 약 184,000억 원)에서 300억 달러 정도(한화 약 369,000억 원)의 석유 판매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음.

미국이 이란 핵 협정으로 알려진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에서 탈퇴한 이후 이란의 석유 수익은 연간 1,000억 달러(한화 약 123조 원) 규모에서 80억 달러(한화 약 98,400억 원)로 감소하였다는 분석도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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