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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중앙은행, 환율 안정 위해 1억 6,000만 달러 투입
파라과이 La Nacion, Market Data 2023/01/30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2023년 1월 중순까지 환율 안정을 위해 1억 6,380만 달러(한화 약 2,022억 원)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짐.
- 2023년 1월에는 무역수지 적자로 파라과이의 법정 통화인 과라니화 대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가장 최근 외환시장 개입 규모는 1,520만 달러(한화 약 187억 7,200만 원)였고, 2023년 첫 20일간 전체 외환시장 개입 규모는 1억 6,380만 달러(한화 약 2,022억 원)를 기록함.
☐ 애널리스트들은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2023년 첫 4주간 순 외환보유액(NIR, Net International Reserves)이 4%나 감소했다고 지적했음.
- 2022년 말 기준 파라과이의 외환보유액 잔액은 모두 94억 6,470만 달러(한화 약 11조 6,889억 원)였음.
-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상반기 농산물 수출이 늘어나면 환율도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음.
☐ 2022년 같은 기간 파라과이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규모는 1억 6,360만 달러(한화 약 2,020억 원)를 기록한 바 있음.
-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2021년에 7,000만 달러(한화 약 864억 5,000만 원)를 외환 시장에 투입한 것과 비교하면 2023년의 1억 6,380만 달러(한화 약 2,022억 원)는 100% 이상 늘어난 수치임.
- 그러나 2022년 1월에 환율 개입 정도가 심화된 것은 극심한 가뭄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 긴장 관계가 환율에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2023년 들어 외환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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