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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EU 회원국과 유사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저소득 가구에 더 큰 영향
크로아티아 Total Croatia News, Seenews 2023/02/02
☐ 다수의 경제 연구 기관이 크로아티아의 인플레이션 불평등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발표함.
- 자그레브 경제 연구소(Zagreb Institute of Economics), 국제 싱크 탱크 브뤼겔(Bruegel)은 크로아티아의 인플레이션 불평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연구 기관들은 크로아티아의 인플레이션 추세가 다양한 인구 집단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저소득, 고소득 가구의 소비 패턴의 차이, EU 회원국과의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함.
☐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인플레이션 경향은 다른 EU 회원국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됨.
- 연구 결과에 따르면, 크로아티아의 저소득 가구는 고소득 가구보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다른 EU 회원국도 비슷한 것으로 조사됨.
- 브뤼겔의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 가구의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은 14.55%였으며, 고소득 가구는 12.7%였음.
- 또한, 저소득 가구는 주로 식품, 주택, 전기, 난방, 수도 요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고소득 가구는 차량, 연료, 유지 보수 비용 인상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음.
☐ 크로아티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보리스 뷰칙(Boris Vujcic)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는 연간 인플레이션이 2022년 12월 정점을 찍은 이후 식품,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2023년에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뷰칙 총재는 크로아티아도 다른 동유럽 국가들처럼 식량과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그 결과 유로존 평균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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