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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검찰, 러시아의 전쟁 범죄 6만 5,000건에 달한다고 발표
우크라이나 CNBC, AP 2023/02/03
☐ 우크라이나 검찰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약 6만 5,000건의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발표함.
- 2월 1일 안드리이 코스틴(Andriy Kostin)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러시아가 지난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약 6만 5,000건의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발표함.
- 코스틴 총장은 부차(Bucha), 이르핀(Irpin), 마리우폴(Mariupol), 이지움(Izium), 헤르손(Kherson), 하르키우(Kharkiv) 등 우크라이나가 수복한 지역에서 다양한 전쟁 범죄 증거를 찾아냈다고 덧붙임.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제 사회의 지원을 요청함.
- 전쟁 범죄와 별개로 코스틴 총장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의 전쟁 범죄를 단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하지만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나 유엔 안보리가 이번 전쟁에서 일어난 전쟁 범죄를 판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임.
☐ 최소 7,000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전쟁으로 희생됨.
- 유엔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소 7,110명의 우크라이나 국적 민간인이 전쟁으로 희생됨.
- 코스틴 총장은 약 1만 4,000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가 러시아로 강제로 입양되었으며, 전쟁 이후 약 7만 5,000채의 집, 학교, 병원 등이 파괴되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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