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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경기 침체 임박 전망 속에 2022년 GDP 성장 기록
리투아니아 LRT, BNN 2023/02/03
☐ 리투아니아 통계청은 2022년 GDP 추정치가 기존 전망을 상회했다고 밝힘.
- 리투아니아 통계청은 2022년 경제 불확실성과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GDP가 671억 유로(한화 약 89조 9,475억 원)를 기록했으며, 2.2% 상승했다고 밝힘.
- 통계청 관계자는 리투아니아의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경제의 역동성에 만족해야 한다고 평가함.
☐ 통계청 관계자는 실질 소득이 하락했다며, 2023년 하반기 경기 침체를 전망함.
- 통계청 관계자는 GDP 성장과 더불어 임금도 증가했지만, 2022년 내 식량 가격은 전년 대비 34.7%, 소비재 가격은 25.2% 상승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추동했으며, 이로 인해 실질 소득이 7% 하락했다고 밝힘.
- 또한, 2023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경기 침체와 가스, 전기를 포함한 상품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경기 침체가 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한편, 리투아니아가 2023년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 경제학자 네리우스 마추리스(Nerijus Mačiulis)는 리투아니아가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이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2023년 1.8%의 성장을 예상해 2022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또한, 마추리스는 수출과 고용 부문에서 감소도 예상되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는 인플레이션도 한 자릿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경기 침체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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