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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스페인, 총 20건의 협정 체결
아프리카ㆍ 중동 기타 Anadolu Agency, TRT world 2023/02/06
☐ 2023년 2월 2일, 모로코와 스페인은 8년 만에 양자 간 고위급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으며,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총 20개의 협정이 체결되었음.
-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스페인 총리는 양국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시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과 모로코 양국의 주권에 관련한 불쾌한 정책이나 담론을 피할 것이라고 밝혔음.
☐ 양국 관계는 2021년 스페인이 서사하라 지역의 분리주의 운동인 폴리사리오 전선 (Polisario Front) 지도자의 코로나19 치료를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급속도로 냉각되었음.
- 분리주의 운동 지도자의 코로나19 치료 사실 이후, 모로코 당국은 수천 명의 이주민이 모로코에서 스페인령 세우타(Ceuta)로 불법 이주하는 것을 방관하였음.
- 하지만 양측은 이번 양자 간 고위급 정상 회담을 통해 양국 간 불화의 시대가 끝났다고 밝힘.
☐ 스페인 측은 스페인 기업이 모로코의 수자원, 농업, 관광, 철도 등의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8억 유로(한화 약 1조 800억 원) 규모의 신용 대출 정책을 발표하였음.
- 또한 문화, 교육 및 언어 분야에도 스페인이 모로코에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 스페인은 모로코의 녹색 에너지와 탈탄소화 부문에도 투자를 지속하여, 양국 모두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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