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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제재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 경고
사우디아라비아 Brecorder, Reuters 2023/02/07
☐ 압둘아지즈 빈 살만(Abdulaziz bin Salman)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이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와 투자 부족으로 에너지 공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음.
- 유럽연합(EU), 미국을 포함한 서방 강대국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 능력을 제한하기 위하여 일련의 경제적 제재 조치를 취해 왔음.
- 결과적으로 유럽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량은 크게 감소하였음.
- 그러나 압둘아지즈 에너지부 장관은 제재 대상으로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우크라이나에 액화석유가스(LPG)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제재 환경이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장관은 모든 종류의 에너지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답변함.
- 장관은 에너지 문제에 관하여 오펙플러스(OPEC+) 정책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오펙플러스의 결정은 정치적이지 않다고 주장하였음.
☐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이 참여하는 오펙플러스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까지 하루 2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에 합의한 바 있음.
- 하루 200만 배럴은 전 세계 수요의 약 2%에 해당하는 양이며, 오펙플러스는 해당 감산계획을 유지하고 있음.
-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생산량 증가 결정은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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