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불가리아, 러시아산 석유 연료를 우크라이나로 계속 수출할 것

불가리아 Euractiv, Novinite 2023/02/07

☐ 불가리아 정부는 러시아산 석유를 우크라이나에 계속 수출할 것이라 밝힘.
- 불가리아 정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산 석유 제품을 2024년 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수출할 수 있도록 EU로부터 제재 면제 조치를 받았다고 밝힘.
- 또한, 정부는 석유 제품을 국내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없는 상황이며, 환경과 안전 위험을 예방하는데 필요한 조치였다고 덧붙임.

☐ 불가리아는 러시아산 원유로 만든 제품을 우크라이나에 수출해 오고 있음.
- 유라시아 전문지 유랙티브(Euractiv)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우크라이나에 7억 유로(한화 약 9,467억 원) 상당의 연료를 수출했으며, 12월 추정치를 합치면 총 수출액은 8억 2,500만 유로(한화 약 1조 1,158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됨.
- 러시아 석유 기업 루크오일(Lukoil)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정유 기업 불가스(Burgas)는 유조선을 이용하여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가공한 뒤 제3국으로 재수출해 오고 있음.

☐ 불가리아의 대(對)우크라이나 석유 수출액 규모는 불가리아 전체 경제 규모의 1%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함.
- 불가리아에서 우크라이나로 수출된 연료의 90%는 경유인데, 지난 6개월 간 불가리아의 대우크라이나 경유 수출량은 급등했음. 이는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주요 시설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됨. 
- 전쟁 발발 이후 불가리아의 대우크라이나 석유제품 수출량은 1,00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