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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사상 최악의 산불과 사투...국제 사회 도움 손길 속속 도착

칠레 The Guardian, Aljazeera, Voice of America 2023/02/08

☐ 칠레 소방당국이 칠레 사상 최악의 산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대규모 화재와 싸우고 있음.
- 최근 칠레에서 발생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퍼져가면서, 칠레 소방당국이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음.
- 이번 산불은 지금까지 27만 헥타르의 숲과 토지를 태웠으며 벌써 사망자도 26명에 달하고 있음. 칠레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면적 기준으로 이번 화재가 지난 2017년에 ‘화재 폭풍(fire storm)’으로 불렸던 대규모 산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재난임.
- 칠레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2023년 2월 6일 기준으로 여전히 275개 지역에서 화재가 진행 중일 정도로 불길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고 있음.

☐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산불을 빠르게 진화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음.
-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칠레 대통령은 산불 진화에 칠레 국민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음.
- 보리치 대통령은 칠레 국민 모두가 빠른 진화를 기원해 달라고 말하면서, 소방 당국의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화재가 발생한 각 지역 주민이 소방 담당자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음.
- 또한, 재난으로 집이나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주민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 국가적 재난에 처한 칠레를 돕기 위해 국제 사회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음.
- 칠레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6일, 미국으로부터 파견된 5,600명의 소방 인력이 칠레에 도착했음. 또한, 미국은 만성적인 물 부족 국가인 칠레의 사정을 고려해 36 톤에 이르는 화재 진압용 소방수도 긴급 지원했음. 
- 또한, 2월 5일에는 스페인이 칠레를 돕기 위해 소방관과 군인, 그리고 드론 파일럿을 칠레로 파견했음. 
- 이에 더해, 아르헨티나도 소방관과 소방차, 헬기 지원을 약속했음. 멕시코는 민간 화재 전문가와 군인을 파견할 예정이며, 포르투갈과 프랑스도 인력과 물자를 파견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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