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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산업과 부가가치 확대할 국가 정책 필요

파라과이 La Nacion, UNIDO 2023/02/09

☐ 파라과이 투자수출진흥원(REDIEX, Red de Inversiones y Exportaciones)의 니콜라우스 오시우(Nikolaus Osiw) 경쟁정보국장이 매년 발간되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CIP, Competitive Industrial Performance Index)를 기반으로 파라과이 산업 발전을 분석했음.
- 파라과이는 지역 수준에서 역사적으로 산업 성과가 상대적으로 작았지만,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가 지난 2001년 98위에서 2020년 87위로 올라섰음.
- 파라과이의 산업 성과는 특히 2010년 이후 개선됐고, 유엔산업개발기구 보고서는 “이러한 흐름이 2020년대에도 지속된다면 지역 내 우루과이와 비슷한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로 개선될 수 있다”고 평가했음.

☐ 오시우 경쟁정보국장은 “하지만 이를 달성하려면 지난 10년간, 특히 마킬라 제도로 이룬 산업발전과 함께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는 국가정책이 필수”라고 밝혔음.
- 마킬라 제도는 파라과이에서 완성품을 제조해 해외로 재수출하는 산업활동을 장려하는 수출진흥제도로, 2021년 12월 기준 파라과이 마킬라 산업수출위원회(CNIME)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출이 62% 성장했고, 총 8억 700만 달러(한화 약 1조 168억 원)의 제품을 수출했음.
- 오시우 국장은 지난 20년간 남미 국가들(Southern Cone, 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아르헨티나·칠레 등) 중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가 비교적 개선된 유일한 국가가 파라과이라는 점을 강조했음.
- 2001년부터 2020년 사이 우루과이는 73위에서 78위로 떨어졌고, 칠레는 49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38위에서 57위로, 브라질은 30위에서 42위로 하락했음.

☐ 유엔산업개발기구의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는 1인당 산업부가가치, 1인당 산업수출, 세계적 생산과 무역에서의 국가점유율 등을 기반으로 함.
- 2022년 87위를 기록했던 파라과이의 세계 제조업 경쟁력 지수는 0.018로, 세계 평균인 0.062를 크게 밑돌았음.
- 여러 지표 가운데 파라과이 국내총생산(GDP) 지수에서 제조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0.507로 세계 평균 0.330을 웃돌며 17위를 기록했음.
- 파라과이 제조업에서 자원 기반 비중은 44.2%로 가장 많고, 로 테크(Low Tech) 비중은 27.8%, 미디엄 테크(Medium Tech) 비중은 24.4%, 하이 테크(High Tech) 비중은 3.7%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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