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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2023년 농산품 수출 대폭 감소할 전망

아르헨티나 Merco Press, Successful Farming, Real Agriculture 2023/02/10

☐ 2023년 아르헨티나의 농산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28%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아르헨티나 농업개발재단(FADA, Federación Argentina de Destilados y Aperitivos)이 2023년도 농산품 예상 수출액을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농업개발재단에 따르면 2023년에 아르헨티나는 약 470억 달러(한화 약 59조 1,730억 원)의 농산품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됨. 이는 2022년과 비교하여 약 28% 감소한 수준임.
- 한편, 아르헨티나 농업개발재단은 주로 곡물, 소고기, 유제품 등의 수출액 하락이 이와 같은 농산품 수출 실적의 원인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아르헨티나가 농산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가뭄으로 인한 소출량 감소임.
- 아르헨티나 농업개발재단은 지난 몇 년 동안 이어진 극심한 가뭄이 농산품 수출 부진을 야기하고 있다고 진단했음.
- 아르헨티나는 밀 등 주요 핵심 곡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뭄과 하절기 이상 고온현상이 육우와 젖소에게 큰 스트레스가 되어 소고기 생산은 물론 우유 생산에도 피해를 입고 있음.
- 이처럼 아르헨티나 국내 농산품 생산량 자체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생산량 중 내수로 사용하는 비중이 높아졌고 이는 수출용 농산품 물량 감소로 연결되었음. 

☐ 농산품 수출이 부진할 경우 아르헨티나는 외화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음.
- 아르헨티나는 대표적인 농업 국가 중 하나로, 연간 외화 수입의 상당 부분을 농업으로 획득하고 있음.
- 또한, 정부의 수출 관세 세수의 대부분이 농산품 수출에서 나오고 있기에, 농업은 정부 재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
- 결론적으로, 농산품 수출이 감소하면 아르헨티나는 외환 보유고와 정부 재정 모두타격을 입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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