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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2022년 경제 성장률 7.9%...2023년 성장률 둔화 전망

콜롬비아 Reuters, BNN Bloomberg 2023/02/10

☐ 콜롬비아의 2022년 경제 성장률이 7.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글로벌 언론 로이터(Reuters)가 경제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2022년 경제 성장률은 7.9%로 추산됨. 
- 이는 2021년 연간 경제 성장률 10.8%와 비교하여 2.9%p 하락한 것이지만, 콜롬비아의 예년 경제 성장률을 큰 폭으로 앞서는 수준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실적임. 
- 한편, 콜롬비아 중앙은행(Banco de la República)도 2022년 경제 성장률을 8.0%로 추산하고 있어 전문가 의견과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남.

☐ 2년 연속 고성장을 기록한 콜롬비아는 그러나 2023년에는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 설문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는 하지만 콜롬비아가 2023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음.
- 이는 콜롬비아가 다른 세계 여러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인플레이션의 압력을 계속 받고 있고, 여기에 고금리가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되고 있기 때문임.
- 경제 전문가는 콜롬비아의 2023년 경제 성장률이 2022년보다 크게 감소한 1.05%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중남미 국가가 긴축 기조를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임.
- 콜롬비아 중앙은행은 2022년 기준금리를 총 11%p 인상해 현재 콜롬비아의 기준금리는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12.75%에 달하고 있음.
- 이러한 공격적인 금리 정책에도 불구하고 콜롬비아는 2022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13.25%에 달했음. 
- 레오나르도 비야(Leonardo Villar) 콜롬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매우 높으며, 인플레이션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종전 예상보다 더 오랜기간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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