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칠레, 월간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회...금리 정책 다시 시험대에

칠레 Yahoo! Finance, Anadolu Agency 2023/02/10

☐ 2023년 1월 칠레의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문가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함.
-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이 2023년 1월 기준 칠레의 월간 인플레이션 지표를 발표했음.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월 칠레의 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음. 반면, 실제 지표 발표전에 이루어진 경제 전문가 대상 설문 조사에서는 월간 인플레이션이 0.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음.
- 한편, 2023년 1월 기준 칠레의 최근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은 12.3%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됨.

☐ 칠레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를 크게 웃돌고 있음.
- 칠레의 월간 인플레이션을 2022년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하락했고, 이와 같은 추세는 2023년 1월에도 이어졌음.
- 하지만, 칠레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3%와는 아직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 칠레 중앙은행 역시 2023년 1월에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는 데에는 이견을 보이지 않았음.

☐ 칠레 중앙은행이 금리 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 칠레 중앙은행은 지난 2023년 1월에 있었던 2023년도 첫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음.
- 이는 높은 금리가 칠레 경제와 기업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과 무관하지 않았음. 
- 하지만 2023년 1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자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