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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인들, 식료품 가격에 대해 가장 우려하며,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
헝가리 HVG, ING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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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헝가리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헝가리 응답자의 65%는 식료품 가격이 생활 수준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답함.
- 설문조사에 따르면, 헝가리 응답자의 60%는 생활 수준이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25%는 이전과 같다고, 15%는 더 나아졌다고 답함.
- 응답자의 56%는 생활 수준이 미래에도 계속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으며, 26%는 개선될 것, 25%는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함.
- 또한, 응답자의 65%는 식료품 가격 상승이 생활 수준 악화를 추동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6%의 응답자는 가스 요금 상승, 4%는 전기 요금 상승이 생활 수준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답함.
☐ 한편, 헝가리는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소매업 판매량이 감소함.
- 국제 금융사 ING는 헝가리의 2022년 12월 소매업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 하락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2021년 2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밝힘.
- ING는 소매업 판매 감소가 2022년 4/4분기 GDP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며, 직전분기 대비 위축은 헝가리 경제가 기술적 불황에 빠졌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임.
☐ ING는 연료와 식료품 가격 상승이 소매업 판매 감소를 추동했다고 밝힘.
- ING는 12월 연료 가격 상한제가 종료됨에 따라 12월 연료 소비량이 전월 대비 18.4% 감소했으며, 12월 식품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44.8% 상승해 소매업 판매량 감소를 추동했다고 설명함.
- 또한,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 속 소비자들은 크리스마스 연휴 준비를 위해 중고 거래를 선택했으며, 그 결과 12월 중고 거래량은 전월 대비 31.1% 증가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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