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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경 검문소에 얼굴 인식 시스템 도입 예정
러시아 The Moscow Times, Poligon 2023/02/13
☐ 러시아 정부가 출입국 검문에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임.
- 러시아 조달 시스템이 올린 공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안면 인식 장비 구매에 8억 3,000만 루블(한화 약 143억 원)을 투입할 예정임.
- 러시아 정부는 이 장비를 육상 국경에 설치해 러시아를 육로로 오가는 사람들의 생체 정보를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가 중국, 카자흐스탄, 폴란드 접경지역의 검문을 강화할 예정임.
-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얼굴 인식 기계를 자바이칼스크(Zabaikalsk), 크라스키노(Kraskino) 등의 러시아-중국 접경 지역, 마슈타코보(Mashtakovo) 등 러시아-카자흐스탄 접경 지역, 그리고 폴란드 및 리투아니아 접경 지역에 설치할 예정임.
- 러시아 정부가 조달 시스템에 올린 공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2023년 11월 25일까지 얼굴 인식 기계를 인도받을 예정임.
☐ ‘부분 동원령’ 이후 많은 러시아 국민이 러시아를 떠났음.
- 러시아는 카자흐스탄, 중국, 몽골, 우크라이나, 핀란드 등과 육상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그 길이는 총 약 2만 2,000km에 달함.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후 러시아 정부가 ‘부분 동원령’을 발동하자 많은 러시아 국민이 러시아를 떠났고, 이에 러시아 정부가 국경 검문 분야의 현대화를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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