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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볼리비아, 전력 발전용 에너지 중 천연가스 비중 감축

볼리비아 La Prensa Latina, ATB Digital, BNamericas 2023/02/14

☐ 볼리비아가 전력 발전용으로 소비하는 에너지 원자재 가운데 천연가스 비중을 줄일 계획임.
- 최근 아르민 도가덴(Armin Dorgathen) 볼리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YPFB(Yacimientos Petrolifos Fiscales Bolivianos) 회장이 볼리비아가 앞으로 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일 것이라고 언급했음. 
- 도가덴 회장은 얼마 전 공포된 에너지 시행령 4794조(Supreme Decree 4794)는 분명히 천연가스 소비 감축을 목표로 한 법안이라고 말하면서, 천연자원 소비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천연가스 사용량을 감축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앞으로 볼리비아 내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제조업체는 재생에너지 네트워크를 이용해야 함. 
- 에너지 시행령 4794조에 따르면 볼리비아의 재생에너지 전력 네트워크 SIN(Sistema Interconectado Nacional)를 의용할 수 있는 업체는 반드시 기존 화석연료 전력 네트워크에서 SIN 네트워크로 이전해야 함.
- 이는 가능한 많은 업체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하게 하려는 것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이려는 볼리비아 정부의 장기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시행령이기도 함.
- 볼리비아 정부는 국제적인 추세에 맞추어 화석연료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줄이면서도 전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국가 에너지 구조를 조정하고 있음.

☐ SIN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힘든 업체에 대해서는 종전과 동일한 정책을 유지할 예정임.
- 에너지 시행령 4794조가 발표되자, 산업계 일각에서는 천연가스 사용 제한으로 생산 활동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음.
- 하지만 YPFB는 SIN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은 종전과 같이 보조금 지원을 받으며 천연가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음.
- 또한, 천연가스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기업에는 천연가스 사용량 제한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정책이 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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