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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대통령, 리튬 국유화 본격화 명령

멕시코 Reuters, Mining 2023/02/20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18일 멕시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이 리튬 매장량에 대한 책임을 에너지부(SENER, Secretaría de Energía)에 이관하는 법령에 서명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4월 리튬 국유화를 선언한 바 있음.
- 멕시코에서 리튬이 가장 많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소노라(Sonora) 지역에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에너지부에 리튬 국유화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명령하는 법령에 서명했음.
- 해당 법령은 소노라 지역의 23만 4,855헥타르를 소위 ‘Li-MX 1’로 알려진 채광구역으로 선언했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번 법령 서명식에서 “멕시코를 전략적 광물(리튬) 소유자로 만들자”고 밝혔음.
- 12개에 가까운 외국 기업이 리튬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모두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멕시코 리튬 시장 전망에 불확실성을 드리웠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리튬을 국유화해서, 러시아나 중국, 미국 등 해외 기업의 착취를 막는 것”이라고 밝혔음.
- 2023년 2월 둘째 주 멕시코 국영 리튬 생산업체 리티오멕스(LitioMx)의 최고경영자 파블로 타데이(Pablo Taddei)는 로이터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는 협력관계에 열려있지만, 멕시코 연방정부는 향후 합작법인의 지분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 2023년 2월 18일 경제부가 발표한 법령에 따르면, 리튬채굴보호구역 내 유효한 채굴권 보유자의 권리와 의무는 안전하게 유지될 예정임.
- 이어 리튬채굴보호구역 내에서 리튬과 관련한 채굴활동은 수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음.
- 로이터는 멕시코에 약 170만 톤의 리튬이 매장돼 있을 수 있다고 연구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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