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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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소말리아 난민, 에티오피아 도착
에티오피아 UNHCR, Ethiopian Monitor 2023/02/22
☐ 2월 한 달 동안에만 약 6만 명 이상의 소말리아인들이 라스카누드(Laascaanood) 지역에서 발생한 충돌과 불안정을 피해 에티오피아로 피난하였음.
- 소말리아 난민 중 대다수가 해당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 상황에 의해 가족 및 친척을 잃었다고 밝혔음.
- 2월 초부터 라스카누드 지역으로부터 18만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며, 난민들은 소말릴란드 및 에티오피아로 피난하였음.
☐ 소말리아 난민들은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의 접경 지역인 북(Bookh), 갈하무르(Galhamur), 다놋 워레다시인(Danot Woredasiin) 지역에 일시적으로 정착하고 있음.
- 해당 지역은 인도주의적 지원이 극히 제한된 지역이며, 난민들을 위한 물자가 부족한 상태임.
- 또한 해당 지역은 5년 연속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 피해가 극심한 지역이며, 에티오피아에 도착한 난민들은 학교 등 공공 시설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음.
☐ 유엔난민기구(UNHCR)는 에티오피아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해당 지역에서 난민을 위한 긴급 구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유엔난민기구는 담요, 물통, 양동이, 모기장 등의 구호품을 난민 약 1,000여 가정에 배포하였음.
- 유엔난민기구는 추가적으로 9,000가구에게 구호품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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