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IMF에 외환 지원 협상단 파견...네 번째 중간 리뷰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Merco Press, Reuters 2023/02/23

☐ 아르헨티나 정부가 IMF 구제금융 프로그램 중간 리뷰를 받기 위해 협상단을 미국으로 파견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가 가브리엘 루빈스타인(Gabriel Rubinstein)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차관을 포함한 대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협상단이 구제금융 리뷰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음.
- 협상단은 지난 2022년 IMF와 체결한 총액 445억 달러(한화 약 58조 102억 원)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네 번째 지원금을 받기 위해 IMF와 대화를 나눌 예정임.
- 협상에 성공하면 아르헨티나는 IMF로부터 54억 달러(한화 약 7조 405억 원)를 지원받게 됨.

☐ 아르헨티나가 현재 보유한 외환 보유고가 IMF의 요구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됨.
- 최근 공식 외환 시장에서 1달러당 아르헨티나페소의 환율이 200 아르헨티나페소를 넘어섰고, 비공식 환율은 1달러당 377 아르헨티나페소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 이와 같은 환율 차이로 인해 여전히 많은 달러가 공식 외환 시장이 아닌 비공식 외환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의 외환 보유고가 좀처럼 늘어나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음.
- 여기에, 2023년 2월 셋째 주 에너지 수입으로 인해 외환이 순유출되면서 중앙은행 보유 외환 보유고가 감소했고, 그 결과 아르헨티나의 보유 외환이 IMF의 요구치를 밑돌고 있음.

☐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산물 수출 감소도 아르헨티나의 외환 위기를 증폭시키는 원인임.
- 핵심 수출품이 농산물인 아르헨티나는 대두와 밀 수출이 가장 중요한 외화 수입원이지만,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작물 작황이 나빠지면서 수출도 감소했고 이는 외화 수입 감소로 이어졌음.
- 이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더더욱 이번 IMF 중간 리뷰를 통과하여 외환을 지원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