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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23년 2월 19일까지 12개월 평균 인플레이션 전 달 대비 1.4%p 상승
이란 Teheran Times, Al Jazeera 2023/02/24
☐ 이란 통계청(SCI, Statistical Center of Iran)은 이란력으로 11번째 달인 바흐만(Bahman)이 끝나는 2023년 2월 19일, 지난 12개월 동안의 인플레이션율을 집계해 발표함.
- 2023년 바흐만의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53.4%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한층 악화된 수치임.
- 바흐만의 인플레이션율은 도시의 경우 46.9%로 전월에 비해 1.4% 증가했으며, 농촌의 경우 51.7%로 전월보다 1.7% 증가했음.
☐ 2022년 3월 20일 SCI는 이란력 1400년의 인플레이션율을 집계해 공개한 바 있는데, 당시 이란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40.2%였음.
- SCI의 발표에 따르면 이란력 1400년의 마지막 달인 에스판드(Esfand)의 전년 동기간 대비 인플레이션율은 34.7%였음.
- 이란력 1400년의 도시와 농촌의 인플레이션율은 각각 전년 대비 39.7%, 42.8%였음.
☐ 유럽연합(EU)이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를 할 것을 시사한 후 이란 경제 전망은 더욱더 어두워짐.
- 최근 이란 화폐 리알(Rial)의 가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과의 핵 협상이 사실상 흐지부지 된 데 이어 EU가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시사했기 때문임.
- EU의 새로운 제재는 2022년 9월 중순 시작된 반정부 시위를 폭력적 방식으로 진압한 이란 정부의 고위 인사들에게 부과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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