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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회...기준금리 인하 없을 듯

브라질 Reuters, Investing.com 2023/02/28

☐ 2023년 2월 중순까지 브라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브라질 통계청(IBGE)이 밝혔음.
- 2023년 2월 초부터 2월 중순까지 브라질의 IPCA-15 소비자물가지수는 0.76% 상승했음. 이는 전월의 0.55%보다 높아진 수치이며, 로이터(Reuters)가 경제학자를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 0.72%를 상회했음.
- 연간 인플레이션은 5.63%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의 5.87%보다는 낮아졌지만, 경제학자의 전망치인 5.60%는 웃돌았음.
- 이로써 매우 단기에 브라질 중앙은행(BCB, Banco Central do Brasil)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아짐.

☐ 2023년 2월 24일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수는 근본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앙은행의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다고 한 경제학자가 평가했음.
- 중앙은행의 설문에 응한 한 경제학자는 “중앙은행은 연말 경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100bp 인하한 12.75%로 낮출 수 있다”고 전망했음.
- 중앙은행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2월 22일 민간 경제학자 예상을 정리한 포커스(Focus) 발표에서 2023년 말 기준금리 전망치가 12.75%로 유지되었음.
- 중앙은행이 2023년 2월 27일 발표한 지난 1월 은행권 대출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음.

☐ 한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로베르토 캄포스 네투(Roberto Campos Neto) 중앙은행 총재 사이 정치적 긴장이 증가하고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의 공식 인플레이션 목표는 2023년 3.25%와 2024년 3%이고, 허용오차 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1.5%p임.
- 앞서 2023년 2월 1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6년 래(來) 최고치인 13.75%에서 동결했고, 네투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자율적인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주장하고 있음.
- 룰라 대통령은 현재 인플레이션 흐름을 고려할 때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높아 경제 성장을 방해한다고 주장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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