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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대통령 당선인, 푸틴을 히틀러에 비유

체코 Prague Morning, Expats 2023/02/28

☐ 체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지지 집회가 열림. 
- 2월 25일 체코의 수도 프라하(Prague)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림.
- 집회는 프라하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시민 단체가 조직했으며,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 당선인, 비트 라쿠산(Vit Rakusan) 체코 내무부 장관, 프라하 주재 영국, 독일, 미국 대사가 참가함.

☐ 대통령 당선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독일 히틀러의 침공에 비유함.
- 파벨 당선인은 집회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2차 세계 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의 행동에 비유함.
- 파벨 당선인은 히틀러가 2차 세계 대에 앞서 체코슬로바키아에 주데텐란트(Sudetenland) 지역의 독일계 소수민족을 선동한 뒤 영토를 합병했다고 말함.

☐ 집회에 참여한 각국 대사들은 우크라이나 지지 연설을 이어감.
- 비잔 사벳(Bijan Sabet) 미국 대사는 체코와 함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메시지를 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으며, 매튜 필드(Matthew Field) 영국 대사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을 대표해 싸워준 데 감사를 표한다고 말함. 
-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프라하 주재 러시아 대사관으로 행진하기도 했으며, 경찰 관계자는 집회가 공공질서를 침해하는 일 없이 무사히 종료되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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