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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메니아, 논란의 대상이 된 금광 운영 재개

아르메니아 Eurasianet, Jam-news 2023/03/02

☐ 아르메니아 정부가 대규모 금광 개발을 재개한다고 발표함. 
- 아르메니아 정부가 남부 휴양지 제르무크(Jermuk) 인근 아물사르 산(Amulsar Mountain)에 위치한 금광 개발을 다시 시작한다고 발표함. 
- 2월 22일 아르메니아 경제부와 유라시아 개발 은행(Eurasian Development Bank), 그리고 아르메니아의 광업 회사 리디안 아르메니아(Lydian Armenia)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250억 원) 규모의 금광 개발 계약을 체결함. 

☐ 아르메니아 환경 운동가들이 환경 파괴를 이유로 금광 개발을 반대함. 
- 아르메니아 환경 운동가들은 금광 개발이 제르무크 지역 환경에 악영향을 줄 뿐만이 아니라 제르무크의 관광업을 쇠퇴시키고, 더 나아가 제르무크의 특산품인 광천수의 수질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함.  
- 아물사르 광산에는 3,100만 톤의 광물과 40톤의 금이 매장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2018년 아르메니아에서 금광 개발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린 후 개발이 중단됨. 

☐ 금광 인근까지 아제르바이잔군이 접근해 안보 문제가 제기됨.  
- 한편 2022년 9월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물사르 금광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진출하면서 투자자들의 금광 운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아르메니아 경제부는 아제르바이잔군이 있어도 금광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이곳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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