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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테슬라 전기자동차 생산 플랜트 투자 유치
멕시코 Reuters, Electrek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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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1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멕시코에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함.
- 머스크 CEO가 테슬라의 멕시코 투자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수개월간 머스크 CEO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 사이 수차례 접촉이 있었다는 추정이 나온 바 있음.
- 멕시코는 머스크 CEO의 발표 하루 전인 2023년 2월 28일 테슬라가 북부 누에보 레온(Nuevo Leon) 주를 새 공장 부지로 정했고, 이곳에 테슬라가 50억 달러(한화 약 6조 5,65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 최대 전기차 공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음.
- 마르타 델가도(Martha Delgado) 멕시코 외교부 차관은 테슬라가 본사 소재지인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가까워서 누에보 레온을 공장 부지로 택했다고 밝혔음.
☐ 멕시코 정부 관계자는 테슬라가 누에보 레온에 일자리를 최대 6,000개 창출할 것이고, 멕시코 중부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음.
- 델가도 차관은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부지를 검토하기 위해 중부 히달고(Hidalgo)와 케레타로(Queretaro), 푸에블라(Queretaro) 등을 방문했다고 덧붙였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머스크는) 멕시코 투자 확대에 관심이 있다”며, 멕시코 정부의 남부 테우안테펙 지협(Isthmus of Tehuantepec) 개발 계획에 대해 양측이 논의했다고 밝혔음.
-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가 태양광 단지를 건설 중이고, 국유화한 리튬을 생산할 계획인 북부 소노라(Sonora) 지역으로 머스크 CEO를 초청했다고 말했음.
- 그는 “머스크 CEO에게 리튬을 국유화했지만, 이것이 양측이 합의에 이를 수 없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음.
☐ 테슬라의 이번 프로젝트는 멕시코 역사상 최대 전기차 투자임.
- 테슬라에 앞서 BMW와 GM, 포드 등은 모두 최근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거나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테슬라는 현재 미국과 독일, 중국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 현재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능력은 연간 200만 대인 것으로 알려짐.
- 머스크 CEO는 전세계 모든 공장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고, 차세대 차량에서는 생산비를 절반으로 낮추며, 제조에서 서비스까지 전 분야에 걸쳐 운영혁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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