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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한 벨라루스 야권 지도자, 15년 형 선고 받아
벨라루스 BBC, The Moscow Times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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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루스 대선 후보였던 야권 정치인이 15년 형을 선고받음.
- 3월 6일 벨라루스 법원은 망명 중인 벨라루스의 야권 정치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etlana Tikhanovskaya)에게 징역 15년 형을 선고함.
- 티하놉스카야는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 불복해 반정부운동을 조직했으나, 벨라루스 정부의 위협에 이웃 국가인 리투아니아로 망명한 바 있음.
☐ 벨라루스 법원은 티하놉스카야가 반역을 저질렀다고 판단함.
- 벨라루스 법원은 티하놉스카야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반역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이와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설명함.
- 티하놉스카야는 자신이 벨라루스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런 판결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벨라루스에 수감된 모든 정치범이 해방되는 날까지 싸울 것이라고 발표함.
☐ 벨라루스 법원이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선고를 이어가고 있음.
- 티하놉스카야에 대한 선고에 앞서 벨라루스 법원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알레스 비알리아츠키(Ales Bialiatski)에 10년 형을 선고함.
-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은 최근 벨라루스에서 민주화 인사들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받자 수치스러운 판결이라며 벨라루스 정부와 법원을 비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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