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디지털 통화 시범 프로젝트 시작

브라질 Reuters, R7 2023/03/08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3월 6일,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이 디지털 통화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음.
- 프로젝트의 목적은 브라질 내 금융 서비스 대중화로, 앞서 브라질은 지난 2021년 말 출시한 즉시 결제 시스템 픽스(Pix) 안착에 성공하였음.
- 브라질 중앙은행에서 해당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파비오 아라우조(Fabio Araujo) 담당자의 말에 따르면, 2024년 말부터 일반인들도 디지털 통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일반인 사용에 앞서 디지털 통화는 개인의 연방정부 국공채 매매 체결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 관련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임.

☐ 아라우조 담당자는 디지털 통화가 분산원장기술(DLT, 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밝혔음.
- 브라질의 금융기관과 결제 시스템 기관의 토큰화된 예금을 통해 결제된 소매 금융 대금이 지급될 예정임.
- 아라우조 담당자는 “이러한 환경은 비용을 줄이고 브라질 국민의 금융 포용성(Financial Inclusion)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음.
- 그는 금융 포용성을 제고하면 신용비용을 줄이고 투자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핀테크 기술 개발, 시장 접근성 확대,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의 잠재력도 크다고 덧붙였음.

☐ 아라우조 담당자는 브라질 중앙은행의 디지털 통화 콘셉트가 디지털 결제 수단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음.
- 디지털 결제는 지난 2021년 말 출시된 픽스를 통해 브라질에서 이미 널리 사용 중임.
- 픽스 시스템은 개인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은행과 결제기관은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