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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 논의 중

사우디아라비아 Anadolu Agency, Reuters 2023/03/10

☐ 3월 7일 파이살 빈 파르한(Faisal bin Farhan) 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 장관이 시리아의 아랍연맹(Arab League) 복귀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힘.
- 파르한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 아라비야(Al Arabiya)와의 인터뷰에서 아랍권 국가들 간에 시리아의 현 상황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합의가 있다고 발언함.
- 인터뷰에서 파르한 장관은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이러한 논의는 아직까지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임.

☐ 시리아는 2011년 아랍연맹 회원국 자격을 박탈당한 바 있으며, 2020년 이후에야 시리아와 아랍 국가 간 관계가 개선됨.
- 아랍연맹은 1945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평화를 위해 설립된 기구로,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 시리아 대통령의 민주주의 시위대에 대한 무력 탄압 이후 아랍연맹 회원국 자격이 정지되었음.
- 시리아 아사드 정권과 이집트, 요르단, UAE, 오만, 바레인 등 아랍 국가들과의 관계는 2021년 이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함.

☐ 지난 2023년 2월 18일 시리아와 튀르키예에 대규모 지진 피해가 발생한 이후 파이살 장관은 시리이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음.
- 당시 파이살 장관은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하여 아랍세계가 시리아 고립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으며, 최소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서 시리아 정부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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