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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전력난 속에 전기부 신설하고 새 장관 임명
남아프리카공화국 Deutsche Welle, BBC 2023/03/10
☐ 3월 6일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내각을 개편하고 신임 장관을 임명함.
- 이번 내각 개편으로 전기부, 기획평가부 두 개 부처가 신설되며, 전기부 장관에 코시엔초 라모코파(Kgosientsho Ramokgopa) 박사가 임명됨.
- 라마포사 대통령은 라모코파 신임 전기부 장관은 전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극심한 전력난으로 주요 도시에서 조차도 매일 10시간가량 전기 공금이 중단되고 있는 상황임.
- 영국 BBC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의 도시와 마을에서 종종 10시간가량 정전이 발생하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음.
- BBC는 일부 지역에서는 신호등마저 작동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보도함.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제 애널리스트인 품라니 마조지(Phumlani Majozi)는 전력난 해결에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지적함.
- 마조지는 현재의 전력난은 이미 16년전부터 시작됐으며, 여전히 개선은 커녕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언함.
- 마조지는 전력난으로 인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 분노와 좌절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곧 지도자들의 실패를 의미한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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