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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파나마와 전력 네트워크 연결 합의...치안 협력 강화도
콜롬비아 W Radio, Periodico Digital, Reuters 2023/03/10
☐ 콜롬비아와 파나마 정부가 양국을 잇는 총연장 500km의 송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함.
- 최근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Ministerio de Minas y Energía)와 파나마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장관이 만나 콜롬비아-파나마 전력 네트워크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음.
- 회담 후, 양국 에너지 장관은 콜롬비아와 파나마가 양국간 송전선 구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음.
- 송전선의 길이는 약 500km 정도이며, 그중 130km 구간은 해저에 매설될 예정임.
☐ 콜롬비아-파나마 간 전력 네트워크 구축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의 상징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됨.
- 아이린 벨레즈(Irene Vélez)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콜롬비아-파나마 송전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될 전력의 대부분이 재생에너지 방식으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음.
- 파나마는 북중미와 남미 사이에 위치해 있어, 이번 콜롬비아-파나마 전력 네트워크 건설은 북미와 남미 대륙의 연결을 강화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됨.
☐ 콜롬비아와 파나마는 치안 강화와 국제 범죄 대응 부문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임.
- 에너지 부문을 비롯해 여러 부문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콜롬비아와 파나마는 마약 밀매와 불법 광물 채굴 및 이민자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음.
- 특히 양국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마약 밀매와 불법 이민의 중심지 또는 핵심 경유지가 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합동 감시소를 설립하는 데에 합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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