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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룰라 브라질 대통령, 성별 따른 임금차별금지 법안 제출

브라질 Reuters, Agência Brasi, AA 2023/03/10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은 동일 노동의 수행에 대하여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한 임금이 지급되어야 한다고 밝혔음.
-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룰라 대통령은 여성과 남성의 임금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했음.
- 룰라 대통령은 해당 법안이 동일 임금 지급을 의무사항으로 담고 있다며 “여성이란 이유로 임금을 적게 받아선 안 된다”고 발언함.
- 룰라 대통령은 “같은 직위에서 일하고 같은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든 동일한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덧붙임.

☐ 룰라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법안에는 임금 투명성 확대를 권장하는 조치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음.
- 시모니 테베치(Simone Tebet) 기획예산부장관은 해당 법안을 준수하지 않은 기업체는 회사가 지급하는 최고 월급의 10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밝혔음.
- 테베치 장관은 성별에 기초한 임금 차별이 확인되면 판사가 즉시 수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법안에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음.
- 사미아 봄핌(Sâmia Bomfim) 하원의원이 2023년 하원에 제출한 법안(No. 111/23)도 동일 직무를 수행하거나 직급이 같은 남성과 여성에게는 동일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 2019년 브라질 통계청(IBGE) 조사에 따르면 모든 직업군에서 여성 임금이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음.
- 2012년과 2018년 사이 임금 불평등이 개선됐는데도 브라질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20.5% 적게 버는 것으로 드러났음.
- 룰라 대통령은 전임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 정부가 “공공정책 파괴와 필수예산자원 삭감, 여성폭력에 대한 무관심 등 존중심이 부족했다”고 비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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