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최대 은행, 2022년 실적 전년 대비 크게 하락
러시아 The Mowcow Times, CNN 2023/03/13
☐ 러시아 최대 은행의 2022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78.3% 감소함.
- 3월 9일 러시아에서 가장 큰 은행인 스베르방크(Sberbank)가 2022년 실적을 발표함.
- 스베르방크는 2022년 당기순이익이 2,705억 루블(한화 약 4조 6,880억 원)로 전년 대비 78.3% 감소했다고 발표함.
- 스베르방크는 2022년 예금액이 2,400억 루블(한화 약 4조 1,590억 원)을 초과했으며 운영비 지출액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고 덧붙임.
☐ 서구권의 제재로 인해 스베르방크의 상황이 악화되었음.
- 러시아 및 구소련 국가에서 약 1억 명의 고객을 보유한 스베르방크는 2022년 5월 전 세계적인 은행 간 결제 시스템 SWIFT에서 배제됨.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유럽연합(EU)이 스베르방크를 제재하자 스베르방크는 2022년 3월 유럽 시장에서 철수함.
☐ 스베르방크의 대표는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중 한 명임.
- 스베르방크의 대표 게르만 그레프(German Gref)는 많은 나라들이 스베르방크를 비롯해 러시아 대기업에 제재를 부과했다면서, 2022년이 러시아 경제와 러시아 은행업계에 매우 어려운 해였다고 발표함.
- 그레프 대표는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임기 당시 경제개발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구권의 제재 목록에 오른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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