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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4월 30일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개최
우즈베키스탄 Eurasianet, Radio Free Europe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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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의회가 개헌 날짜를 4월 30일로 확정함.
- 우즈베키스탄 의회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일를 4월 30일에 시행하기로 잠정 합의함.
-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개헌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
- 3월 10일 우즈베키스탄 하원은 전체 137명 중 134명의 찬성으로 국민투표안을 승인함.
☐ 우즈베키스탄이 기존 헌법의 상당 부분을 개정하고자 함.
- 우즈베키스탄은 현존하는 헌법의 65%가량을 수정하는 대대적인 개헌을 준비하고 있음.
- 대표적인 개헌 내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임기 부분으로, 현행 5년 중임에서 7년 단임으로 변경됨.
- 개헌안에 따르면 현재 두 번째 임기를 역임 중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임기 횟수는 초기화되며, 만약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최대 204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됨.
☐ 2022년 6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개헌안 초안을 공개하자 격렬한 반대 시위가 열림.
- 2022년 6월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개헌안 초안을 공개했으나, 자치권이 축소되는 것을 반대한 카라칼팍스탄(Karakalpakstan)에서 2022년 7월 격렬한 시위가 발생하면서 개헌 과정을 잠정적으로 중단함.
- 시위 과정에서 21명이 사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시위 참가자 심여 명을 헌법 질서 교란, 소요, 횡령, 돈세탁 등의 혐의로 체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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