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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남미 뎅기 바이러스 비상...에콰도르는 불임 모기 방사 계획

중남미 기타 NU, La Prensa Latina, See News 2023/03/13

☐ 중남미 국가들이 속속 뎅기 바이러스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음.
- 최근 브라질 정부가 대대적으로 뎅기(Dengue)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며, 일본에서 대량의 뎅기 바이러스 백신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음. 브라질에서만 이번 뎅기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짐.
- 페루 역시 2023년 들어서만 뎅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9,000명 이상, 사망자가 15명 발생했음.
- 뎅기 바이러스는 모기로 인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태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Zika) 바이러스, 치쿤구니야(chikungunya) 열병 바이러스 등도 함께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됨. 
- 뎅기 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자 페루를 비롯하여 중남미 국가들이 방역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음.

☐ 에콰도르 정부가 모기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10만 마리의 불임 모기를 방사할 예정임.
-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뎅기 바이러스 감염자가 눈에 띄고 늘어나고 있는 에콰도르 정부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 차원에서 불임 모기 10만 마리를 방사한다고 발표했음.
- 불임 모기는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갈라파고스 제도(Galapagos Islands)에 방사할 계획임.
- 에콰도르 방역 당국은 이와 같은 조치로 뎅기, 지카,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확산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볼리비아 정부는 산타크루스 뎅기 바이러스 감염 대책 센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 한편, 볼리비아 정부는 산타크루스(Santa Cruz)에 설치한 뎅기 바이러스 감염 대책 센터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혔음.
- 볼리비아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23년 3월 10일 기준으로 볼리비아의 뎅기 바이러스 누적 감염자는 1만 3,818명을 넘어섰으며, 모기에 의한 다른 전염병 감염자 증가 위험도 여전히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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