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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2023년 2월 월간 인플레이션 전월 대비 하락

칠레 Merco Press, Nasdaq News, Countryeconomy.com 2023/03/13

☐ 칠레의 2023년 2월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칠레 통계청이 발표했음.
- 칠레 통계청(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s)이 2023년 2월 물가 지표를 발표했음.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3년 2월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전월 대비 –0.1%를 기록했음. 전월 대비 CPI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20년 11월 이후 처음임.
- 한편, 전년 동기 대비 소비자 물가 지수도 1월 12.3% 에서 2월에는 11.9%로 상승 폭이 둔화되었음. 

☐ 2023년 들어 물가 상승세가 조금씩 완화되고는 있지만, 아직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는 훨씬 높은 상태임.
- 칠레가 지난 2023년 1월에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2.3%의 인플레이션률은 최근 31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임.
- 그리고 2023년 2월에 전월 대비 인플레이션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는 하나, 11.9%의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 상승 폭은 칠레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의 연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3%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임.
- 또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하기 힘든 제조업 부문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부분임.

☐ 칠레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에 근접할 때까지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방침임.
- 로사나 코스타(Rosanna Costa) 칠레 중앙은행 총재는 얼마 전 칠레의 인플레이션이 2023년 들어 전년 대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매우 높다는 견해를 밝혔음.
- 그러면서, 물가를 잡기 위해서 지금의 고금리 기조를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 현재 칠레의 기준 금리는 11.25%로, 2020년 4월 0.5%에서 약 2년 만에 급격히 상승했고, 최근 2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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