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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사우디, 7년 만에 외교 관계 회복
이란 BBC, The Guardian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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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중국의 중재로 외교 관계를 회복한다고 발표함.
- 알리 샴카니(Ali Shamkhani) 이란최고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과 모함메드 알 아이반(Musaad bin Mohammed Al Aiban) 사우디아라비아 국무부 장관이 왕이(Wang Yi)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양국 간 외교 관계를 회복하겠다고 밝힘.
- 지난 2016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는 저명한 시아 무슬림 성직자를 처형한 이후 이란 테헤란(Tehran)에 위치한 자국 대사관이 공격받자 이란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였음.
☐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예멘 내전에서 각각 정부군과 반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번 외교 관계 회복으로 예멘에서의 긴장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함.
- 사우디아라비아는 2014년부터 예멘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란은 같은 시아파인 후티(Houthi) 반군을 지원 중임.
- 영국 매체인 가디언(The Guardian)은 이번 외교 관계 회복으로 예멘에서의 긴장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함.
☐ 중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관계 회복 발표가 난 이후 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UN) 사무총장은 중국에 감사의 뜻을 밝힘.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양국 간 관계 회복이 걸프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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