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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주기지 운영사의 자산 압류

카자흐스탄 Radio Free Europe, The Moscow Times 2023/03/16

☐ 카자흐스탄 정부가 러시아 우주기지 운영 회사의 자산을 압류함. 
- 카자흐스탄 정부는 카자흐스탄의 남부 바이코누르(Baiikonur)에 있는 러시아 우주기지 운영사(TsENKI)의 자산을 압류하고 대표자의 출국을 금지함.
-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는 소련 시절 건설된 세계 최초의 우주기지로, 카자흐스탄 남부 크즐오르다(Kyzylorda)주에 위치함. 

☐ 러시아 우주 기업이 카자흐스탄에 상당한 양의 부채를 지고 있음. 
- 카자흐스탄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우주개발기업 로스코스모스(Roskosmos)는 카자흐스탄에 135억 텡게(한화 약 382억 원) 상당의 부채를 지고 있음.
- 카자흐스탄 정부의 이번 결정은 로스코스모스의 대표인 유리 보리소프(Yuri Borisov)가 바이코누르 기지에 새로운 발사대 건설이 지연된 것을 놓고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후에 발생함.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대러제재의 영향이 우주 산업에까지 미치면서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와의 우주 협력을 중단할 가능성이 제기됨. 
-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우주 산업에서도 서구로부터 각종 제재를 받음에 따라 카자흐스탄이 러시아와 공동 우주 개발을 중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됨. 
- 카자흐스탄 언론은 카자흐스탄이 러시아 우주 발사체를 이용해 상업 위성을 쏘아올리기 어려워짐에 따라 2005년부터 시작된 러시아-카자흐스탄 공동 우주 개발 사업 바이테레크(Baiterek)도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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