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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마약밀매 단속 위해 국경통제 강화

우루과이 Merco Press, UNODC 2023/03/16

☐ 2023년 3월 13일 우루과이 세관 당국이 국경 통제를 위해 새로운 첨단 스캐너 3대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아주세나 아르벨레체(Azucena Arbeleche) 우루과이 재정경제부 장관은 ‘중남미 글로벌 컨테이너 프로그램 지역회의(VIII Regional Meeting of the Global Container Program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개막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함.
- 국제연합마약범죄사무소(UNODC, 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는 위조품이나 불법 물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송 중인 컨테이너를 검사하는 ‘컨테이너 단속 프로그램’(CCP, Container Control Programme)을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왔음.
- 컨테이너 단속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역의 90% 이상이 해상운송으로 이뤄지고 컨테이너를 이용한 밀수가 범죄수단이 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프로그램임.
- 아르벨레체 장관이 밝힌 내용도 컨테이너 단속 프로그램의 일환임.

☐ 아르벨레체 장관은 우루과이 행정부가 마약밀매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힘.
- 그는 “항만과 국경 검문소 통제는 필수”라며 이를 위해 상품 반입과 반출, 출국 등을 확인하기 위한 수단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음.
- 아르벨레체 장관은 관세청(National Customs Directorate)의 통제정책 도입으로 물품 압류 효율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음.
- 그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5,000킬로그램(kg) 이상의 금지 물질과 마약을 압류했다고 설명했음.

☐ 이날 하이메 보르히아니(Jaime Borgiani) 우루과이 관세청 국장은 새로운 스캐너가 화물의 70%까지 분석할 수 있으나, 현재 분석률은 6%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음.
- 2024년부터 가동될 예정인 새로운 스캐너 중에는 휴대가 가능한 제품도 있어, 누에바 팔미라(Nueva Palmira)와 프레이 벤토스(Fray Bentos) 항구처럼 혼잡한 국경 지역 통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관세청은 기존 세관 직원 500명에 더하여 130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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