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헝가리 학생·교사, 교육 개혁 요구하며 시위 개최
헝가리 WOKV, Euronews 2023/03/1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동부유럽 ”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헝가리 수도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교육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임.
- 3월 15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는 학생과 교사 수천 명으로 구성된 시위대가 교육 개혁을 요구하며‘자유 행진’ 시위를 벌임.
- 시위대는 교사의 봉급 인상, 근무 환경 개선, 파업권을 제한하는 법안 폐지를 요구함.
- 3월 15일은 헝가리가 합스부르크 왕가에 맞서 혁명을 일으켰던 날로 헝가리의 주요 국경일 중 하나임.
☐ 헝가리 교사들은 오랫동안 저임금 문제 해결을 촉구해 왔음.
- 헝가리는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의 평균 월급이 520~560유로(한화 약 72만 원~78만 원)에 불과해 2022년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생활고가 심해지면서 교사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와 파업을 이어오고 있음.
- 그러나 정부는 교사들의 파업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해 파업에 동참한 교사들을 해고했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가 부족한 상황임.
- 또한, 교사들은‘시민불복종’을 통해 반발하고 있으며, 헌법재판소와 유럽인권재판소에 해당 법안을 제소한 상태임.
☐ 헝가리 정부는 임금 인상을 약속했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음.
- 10월 헝가리 정부는 교사들의 임금 인상을 약속했지만, 동결된 유럽연합(EU) 기금의 해제를 조건으로 내걸었음.
- EU는 헝가리 정부의 법치 문제와 EU 기금 운용에 대한 불투명성을 이유로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적절한 개혁 조치가 이루어질 때 기금 동결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루마니아, 1월 대외 무역 적자 전년 대비 10% 증가 | 2023-03-16 |
---|---|---|
다음글 | 폴란드, 2월 인플레이션 18.4% 기록 | 2023-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