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뉴스브리핑
프라하 시청, 직원의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 금지
체코 Expats, Deutsche Welle 2023/03/17
☐ 체코 수도 프라하(Prague) 시청은 직원의 업무용 기기 내 중국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금지함.
- 프라하 시청은 직원들이 업무용 기기에서 중국산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사용을 금지하였고, 보안상 이유로 개인 휴대기기에서도 삭제할 것을 권고함.
- 시청 대변인은 시청 정보통신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 휴대전화나 태블릿을 통해 시스템이 공격받을 경우, 소유자에 대한 법적 조치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함.
☐ 틱톡의 개인정보 보안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음.
- 보안회사인 에셋(Eset)은 틱톡이 대량의 정보와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 사용자 간 개인적인 대화, 작문 스타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는 다른 플랫폼에서 사용자를 식별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분석함.
- 미국 정부도 틱톡의 정보 수집, 허위 정보 유포를 우려하여 연방 정부에서 사용하는 기기와 시스템에서 틱톡을 삭제하라고 명령한 바 있음
☐ 체코 정보 보안국도 틱톡을 보안에 대한 위협으로 분류함.
- 체코 사이버·정보 보안국(National Cyber and Information Security Office)은 틱톡을 정보 보안에 대한 위협으로 분류했으며, 정보 인프라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장치에서 틱톡 사용이 위험하다고 경고함.
- 정보 보안국은 틱톡 개발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중국 정부의 법적 규제를 받고 있으며, 중국의 정치적, 법적 환경으로 대규모 정보 수집이 우려된다고 밝힘.
- 이에 바이트댄스는 유럽과 미국 내에서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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