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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대통령 당선인 고향 라고스 주지사로 여당 후보 당선
나이지리아 Africa News, BBC 2023/03/20
☐ 나이지리아 독립선거중앙관리위원회(INEC)는 라고스 주 주지사 선거 결과를 발표함.
- 2023년 3월 18일에 있었던 나이지리아 지방선거에서 36개 주 중 28개 주의 주지사가 선출됨.
- 라고스 주 주지사로 나이지리아 여당 범진보회(APC) 소속 바바지데 산워올루(Babajide Sanwo-Olu)가 당선됨.
☐ 2023년 2월 25일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에서 범진보회 소속 볼라 티누부(Bola Tinubu) 후보가 당선되었음.
- 현지 언론은 제 1야당인 인민민주당(PDP)이 분열하지 않았다면 티누부 당선인의 승리가 불투명했을 것이라고 평가함.
- 나이지리아의 북부와 서부는 범진보회당, 남부는 인민민주당의 전통적인 표밭이었으나 지난 선거에서 남부지역 투표소에 선관위가 늦게 도착하는 등 여당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되었다는 비난도 있었음.
☐ 그바데고 로드스 비부어(Gbadego Rhodes-Vivour) 노동당(LP) 라고스 주지사 후보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하였으나 당선에 실패함.
- 로드스 비부어 주지사 후보는 티누부 대통령 당선인의 라고스주에 대한 영향력을 끊어내야 한다고 언급하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투표를 통해 이를 실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음.
- 또한 로드스 비부어 주지사 후보는 2020년 10월 라고스 주에서 있었던 경찰폭력 반대 시위 ‘Endsars’에 참여했음을 밝히며, 당시 이를 유혈 진압했던 현 집권 여당의 폭력성을 비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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