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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 베네수엘라에 1억 7,100만 달러 이상 지원 약속

베네수엘라 Reuters, AP, USAID 2023/03/20

☐ 2023년 3월 17일 미국은 베네수엘라 경제와 정치 위기 영향을 받은 베네수엘라인들에게 1억 7,100만 달러(한화 약 2,239억 원)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음.
- 미국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 기증 콘퍼런스에서 인도주의적 지원과 개발 자금을 목적으로 이러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음.
- 유엔(UN) 통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베네수엘라 위기로 약 700만 명의 베네수엘라인이 해외로 이주했고, 이들 대부분은 중남미 지역에 흩어져 거주하고 있음.
- 많은 이들이 기본 서비스와 식량 확보,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린다 토머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UN 주재 미국대사는 "이번 자금은 식품과 의료, 긴급대피소 제공과 법률 및 보호 서비스 제공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음.
- 미국 국제개발처(USAID)는 성명을 통해 전체 1억 7,100만 달러(한화 약 2,239억 원) 중 8,400만 달러(한화 약 1,099억 원)는 베네수엘라에 거주하고 있는 베네수엘라인들에 대한 직접 구제 활동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음.
- 또 3,100만 달러(한화 약 405억 원)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로 이주한 베네수엘라인들의 경제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임.
- 나머지 5,600만 달러(한화 약 733억 원)는 베네수엘라인과 이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인도주의적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고, 여기에는 긴급대피소와 의료, 취약계층 보호 등이 포함됨.

☐ 2022년 9월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에 인도주의적 지원으로 약 3억 7,600만 달러(한화 약 4,923억 원)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미국은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경제적 제재를 가하였으며,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의 내정 간섭에 반대하며 사회·의료 지원에 사용될 수 있는 자금을 야권이 훔쳤다고 주장해 왔음.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前)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고, 뉴욕연방준비은행의 베네수엘라 정부 자금을 동결·압수한 뒤 예치금을 베네수엘라 야권 의원들 지지에 사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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