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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서 강진 발생, 최소 15명 사망...페루에서도 희생자 나와
에콰도르 The Guardian, National Public Radio, CP24 2023/03/21
☐ 에콰도르 남부와 페루 북부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함.
- 2023년 3월 18일 리히터(Richter) 규모 6.8의 지진이 에콰도르 남부와 페루 북부 지역에 걸쳐 발생했음.
- 미국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진원지는 에콰도르 남서부 대도시 과야킬(Guayaquil)에서 남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으로, 이번 지진은 주로 에콰도르 남부 해안 지역에 영향을 미쳤음.
- 진원지에서 멀지 않은 과야킬은 에콰도르의 대표 항구 도시로, 30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
☐ 이번 지진으로 에콰도르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송전선이 파괴되는 등 많은 피해가 있었음.
- 에콰도르 당국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음.
- 또한, 다수의 건물이 파괴되었으며, 건물 잔해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음. 일부 지역에서는 송전선이 파괴되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됨.
- 지진을 보고받은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에콰도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을 향해 침착함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언함.
☐ 진원지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수도 키토에서도 건물 균열 등의 피해가 보고되었음.
- 과야킬에서 약 270km 정도 떨어진 수도 키토(Quito)에서도 건물 균열이 발생할 만큼 이번 지진의 위력은 상당했음.
- 진원지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에서 건물 균열이 발생하면서,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음.
- 한편, 이번 지진의 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에콰도르였지만, 에콰도르와 국경을 접한 페루 북부 지역 곳곳에서도 몇몇 건물이 붕괴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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