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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가스 배출한 국영석유회사에 경고

멕시코 Reuters, Infobae 2023/03/21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3월 19일,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Nuevo Leon)주 당국이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에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 2023년 3월 19일 오전 페멕스의 카데라이타(Cadereyta) 정유시설에서 가스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나자 누에보 레온주 당국이 책임을 페멕스에 책임을 묻기로 함.
- SNS를 통해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정유시설 플레어 스택(가연성 가스를 점화해 연소하기 위해 설치한 굴뚝)을 통해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이는 소량의 천연가스 여분을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짐.
- SNS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누에보 레온주 사무엘 가르시아(Samuel Garcia) 누에보 레온 주지사도 공유했음.

☐ 가르시아 주지사는 영상을 통해 “주정부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다룰 것”이라고 밝혔음.
- 야당인 시민운동(MC, Movimiento Ciudadano)당 소속 가르시아 주지사는 “환경장관에게 법을 강력하게 적용하라고 요청했다”며 “이와 같이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히 처벌하여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밝혔음.
- 페멕스는 성명을 통해 2023년 3월 19일 오후 카데라이타 정유시설 공장 한 곳의 가동을 안전하게 중단했다며, 시민들에게 미칠 위험은 없고 가스배출은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음.

☐ 하지만 누에보 레온주 환경장관은 성명을 통해 특히 야간에 정제시설의 가스 배출량 급증이 반복 감지됐다고 지적했음.
- 환경장관은 해당 정제시설이 누에보 레온주 주도인 몬테레이(Monterrey) 지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황의 90%에 책임이 있다며, 주 환경법에 따라 필요할 경우 정제시설 가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막대한 부채를 지고 있는 페멕스는 지난 2022년 메탄 가스 누출과 가스 폭발 사고를 일으킨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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