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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22년 재정 적자 2조 1,000억 루블로 추산
러시아 Interfax, Reuters 2023/03/22
☐ 2021년 흑자를 기록했던 러시아 정부 재정이 2022년에는 적자로 돌아섬.
- 3월 20일 러시아 재무부는 2022년 러시아 재정 적자가 2조 1,081억 루블(한화 약 35조 5,770억 원)로 추산된다고 발표함.
- 러시아 정부는 2021년 1조 457억 루블(한화 약 17조 7,160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었음.
☐ 러시아 정부의 수입이 크게 늘었지만, 지출이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함.
- 러시아 재무부는 2022년 러시아 정부의 수입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53조 738억 루블(한화 약 899조 1,430억 원)을 기록했지만, 지출이 전년 대비 17.2% 늘어난 55조 1,820억 루블(한화 약 934조 8,59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함.
- 2022년 러시아 정부가 석유 및 가스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전년 대비 27.9%, 석유 및 가스 외 다른 분야의 수입이 6.2%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러시아 정부가 지출한 금액이 크게 늘어나 재정 적자를 기록함.
☐ 2023년 1~2월에도 러시아 정부의 수입보다 지출 규모가 더 컸음.
- 러시아 정부가 2023년 1~2월 사용한 예산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조 7,000억 루블(한화 약 99조 5,300억 원)이었으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조 2,000억 루블(한화 약 55조 8,770억 원)에 불과했음.
- 2023년 1월 러시아 재정 적자는 1조 7,600억 루블(한화 약 30조 7,320억 원)을 기록해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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