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세르비아, 코소보의 UN 가입에 여전히 반대

세르비아 Euractiv, Balkan Insight 2023/03/22

☐ 세르비아-코소보가 EU의 중재로 관계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함.
- 3월 18일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세르비아 대통령과 알빈 쿠르티(Albin Kurti) 코소보 총리는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 만나 세르비아-코소보 관계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함. 
- 회담 후 조셉 보렐(Josep Borrell) EU 수석 외교관은 세르비아-코소보 양측이 협정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관계 정상화의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힘.
- 올리비에 구에로(Olivier Guerot) 코소보 주재 프랑스 대사도 EU가 세르비아-코소보가 합의를 존중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행하지 않는 쪽에 경고할 것이라 발언함.

☐ 부치치 대통령은 코소보의 유엔(UN) 가입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힘.
- 부치치 대통령은 코소보를 국가로 인정하고 UN 가입에 동의하는 것은 세르비아 가 넘어서는 안될 한계선(red line)이라고 밝히며, 그 외의 모든 평화 합의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 또한 부치치 대통령은 코소보 지역 내 세르비아인 자치 단체 설립과 관련하여 코소보 정부와 세르비아인들이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이지만, 코소보와 양자 협의가 아닌 EU과 함께 논의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덧붙임.

☐ 코소보는 세르비아에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함.
- 쿠르티 총리는 세르비아가 코소보를 국가로 인정하고 코소보의 UN 가입을 승인한다는 내용의 관계 정상화 합의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세르비아 야당과 코소보 야당 모두 관계 정상화 합의에 양측이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하고 있음.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