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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회 해산으로 2023년 5월에 조기 총선 열려
태국 Nikkei Asia, Bangkok Post 2023/03/22
☐ 3월 20일 마하 와치랄롱꼰(Maha Vajiralongkorn) 태국 국왕이 하원 해산을 승인하면서 2023년 5월에 총선이 열리게 됨.
- 이에 태국 선거관리위원회(Election Commission)는 애초 2023년 9월로 예정되었던 선거 일자를 5월로 앞당겨 조만간 발표할 예정임.
- 태국 헌법에 따르면 의회가 해산될 시 45~60일 이내에 총선이 시행되어야 하는데, 태국에서 선거는 통상 일요일에 열림.
☐ 태국 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될 시 선거일 90일 전까지 특정 정당 소속이어야만 총선에 출마할 수 있음.
- 그러나, 의회 해산에 따라 국회의원 임기가 끝났을 경우에는 선거일 30일 전까지만 특정 정당 소속이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음.
- 쁘라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태국 총리는 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s) 회의에 참석하여 566억 바트(한화 약 2조 1,628억 원) 규모 인센티브 정책을 승인하는 것으로 총리 직무를 마무리함.
☐ 태국 정계가 총선 정국으로 전환된 가운데 재집권을 노리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2023년 1월에 결성된 연합타이국민당(United Thai Nation Party)에 입당함.
- 총리직 임기를 8년으로 제한한 헌법 규정에 따라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총리직을 연임하더라도 2년 동안만 총리직에 더 머무를 수 있음.
- 현지 싱크탱크 국가행정개발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야당인 프아타이당(Pheu Thai)이 지지율 49.75%로 선두를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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