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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자동차 공장 생산 중단 및 집단 휴가...원인은 경제 상황

브라질 Agência Brasil, Davisindex 2023/03/24

☐ 브라질 자동차 업체가 다양한 이유로 2023년 3월 직원들에게 집단휴가를 부여하고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을 발표했음.
- 원인은 장비 부족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부터, 고금리·인플레이션 같은 브라질 경제 상황에 따른 자동차 판매 감소에서 비롯된 문제까지 다양했음.
- 가장 먼저 생산을 중단한 폭스바겐은 부품 부족 때문에 상파울루(São Paulo)주 상베르나르두두캄푸(São Bernardo do Campo) 공장, 파라나(Paraná)주 상주제두스피냐이스(São José dos Pinhais) 공장, 그리고 상파울루주 상카를로스(São Carlos) 엔진 공장 등 세 곳 가동을 중단한 바 있음.
- 이들 공장은 정상 가동을 재개했지만, 폭스바겐은 부품 공급망 불안정과 장비 유지보수를 이유로 상파울루주 타우바테(Taubaté) 공장 직원들이 2023년 3월 27일부터 10일간 집단휴가를 떠난다고 밝혔음.

☐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Piracicaba) 현대자동차 공장 직원들은 2023년 3월 20일부터 집단휴가에 들어가고, 4월 2일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임.
- 하지만 이는 같은 산업단지에 있는 엔진 공장 가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정임.
- 현대자동차 브라질 법인은 생산량을 조정하고, 재고 확대를 피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하면서, 2023년 1/4분기 브라질 자동차 시장 변화의 흐름을 따르겠다고 밝혔음.

☐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 법인도 상파울루주 상베르나르두두캄푸 공장 직원 일부가 2023년 4월 3일~5월 2일 휴가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 메르세데스-벤츠 브라질은 브라질과 전 세계 자동차 산업 부품 부족과 상용차 시장 판매량 조정을 위해 이번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음.
- GM과 스텔란티스 역시 상파울루주 상주제두캄푸(São José dos Campos) 공장과 페르남부쿠(Pernambuco)주 고이아나(Goiana) 공장 직원들에게 집단 휴가를 부여하고 공장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 2023년 3월 21일 게툴리우 바르가스 재단(Getúlio Vargas Foundation)의 안토니오 호르헤 마르틴스(Antonio Jorge Martins) 교수는 이들 공장의 가동 중단과 직원 집단휴가는 기본적으로 비용 증가에 따른 차량 가격과 자금조달 비용 상승 때문이라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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