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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사회보장제도 개혁에 반대시위

우루과이 MercoPress, teleSURtv 2023/03/27

☐ 현지 시각으로 2023년 3월 23일, 우루과이 노조연합 PIT-CNT(Plenario Intersindical de Trabajadores - Convención Nacional de Trabajadores)는 연금제도 개현을 논의 중인 우루과이 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음.
- 지난 2022년 12월 우루과이 상원에서 사회연금과 관련해 퇴직 연령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하는 법안이 통과됐고, 현재 하원 승인을 기다리는 상황임.
- PIT-CNT의 마르셀로 압달라(Marcelo Abdala) 대표는 노동자 이익에 해롭다며 연금제도 개혁에 반대했음.
- PIT-CNT의 엔리케 멘데즈(Enrique Mendez) 사무총장은 연금 개혁이 대중 지지 없이 진행됐다며, “연금과 사회보장제도는 변화가 필요하지만, 노동자를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며 연금 개혁이 하원에서 승인되면 시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음.

☐ 루이스 라카예 포우(Luis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은 지난 2019년 대통령 선거 공약과는 달리 퇴직연령 상향과 연금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음.
- 2020년 3월 취임한 우파 라카예 대통령은 연금제도와 교육 혁신은 미룰 수 없는 개혁이라고 강조한 바 있음.
- 운송협동조합노조연합(Ascot, Trade Union Association of Transport Cooperatives and Workers)과 같은 일부 단체는 3월 23일 24시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일부 단체는 근무시간을 단축할 예정임.
- 운송협동조합노조연합은 성명에서 “사회보장제도 개혁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반대중적이고 반민주적 제도가 승인되지 않도록 모든 노동계층과 거리에서 단결하겠다”고 밝혔음.

☐ 국립대중교통조합(Unott, Unión Nacional de Obreros y Trabajadores del Transporte)은 3월 20일 페이스북(SNS)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연금제도 개혁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하고, 파업 없이 시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음.
- 3월 23일 오전 10시, 시위자들은 공화국대학교(University of the Republic)부터 입법부까지 행진을 진행하였음.
- 의료분야와 관련해, 민간 근로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업을 벌이고, 공공시설은 응급시설만 남겨놓고 24시간 파업을 진행함.
- 우루과이은행협회(AEBU, The Bankers Associatino of Uruguay)도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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