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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네수엘라, 부패 혐의로 21명 구속...11명 추가수배

베네수엘라 Reuters, ElNuevoHerald 2023/03/28

☐ 타렉 사브(Tarek Saab) 베네수엘라 법무부 장관은 부패 수사가 확대되면서 공무원 10명과 기업인 11명 등 총 21명을 구속했다고 밝힘.
- 사브 장관은 지금까지 체포한 용의자 외에 추가로 11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덧붙였음.
- 2022년 10월 시작된 이번 조사는 국영 석유기업 PDVSA와 가상화폐 운영 감독기구, 그리고 사법부를 집중 수사 대상으로 삼고 있음.
- 2023년 3월 20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이번 비리 스캔들과 관련해 타렉 엘아이사미(Tareck El Aissami) 전 석유장관의 사표를 수리한 바 있음.

☐ 사브 법무부 장관은 체포·구금된 21명이 공공자산 유용과 돈세탁, 영향력 행사, 범죄 결사 등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음.
- 해당 혐의가 유죄로 드러난 공무원은 반역죄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사브 법무장관이 덧붙였음.
- 이번 조사를 직접 감독 중인 마두로 대통령은 3월 28일 PDVSA 페드로 텔레치아(Pedro Tellechea) 대표를 석유장관에 임명했음.
- 베네수엘라 법무부는 최근 5년간 원유산업 부패사건 31건을 조사해 200여 명을 기소했음.

☐ 사브 법무부 장관은 공식 거래용 가상화폐 사용 감독 당국이 행정적 통제 없이 판매용 원유 화물을 할당받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음.
- 사브 장관은 이와 같은 사실을 말하면서, 많은 구매자가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지불하지 않았으며, 이 역시 비리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음.
- PDVSA는 지난 2020년 이후 잠재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36억 달러(한화 약 4조 6,872억 원)를 포함해, 외상매출금이 모두 212억 달러(한화 약 27조 6,024억 원)로 늘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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